[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알렉스 이워비가 아스널과 재계약을 맺었다.

아스널은 3일(이하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워비와 장기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이워비와 아스널의 구체적인 계약기간을 알려지지 않았다.

아스널 유소년 팀을 거친 이워비는 지난 2015년 1군 팀에 데뷔하며 재능을 꽃피웠다. 하지만 이워비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하지만 아스널은 이워비에게 신뢰를 보냈다. 팀에 새롭게 부임한 우나이 에메리 감독 역시 그의 재계약을 두고 덕담을 건넸다.

에메리 감독은 "이워비가 우리와 새로운 계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는 유스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좋은 예"라고 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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