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팬들이 뽑은 월드컵 드림팀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선수는 월드컵 골든볼 수상에 빛나는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월드컵 기간 동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후보로 놓고 팬들의 베스트 11을 취합해 발표했다. 총 129,060명의 팬들이 참가했다.

팬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선수는 모드리치다. 모드리치는 약 13만 명의 팬들 중 절반 정도인 50.5%, 65,177만 명의 선택을 받았다. 베스트 11 선정한 팬들 중 절반이 모드리치를 '픽'했다.

필립 쿠티뉴와 킬리앙 음바페가 45.8%와 42.1%의 선택을 받아 2위와 3위에 올랐다.

4-3-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팬 드림팀은 스리톱에 해리 케인과 음바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배치됐다. 쿠티뉴와 모드리치, 케빈 더브라위너가 미드필더 부분에 선정됐고, 마르셀루와 라파엘 바란, 디에고 고딘, 티아구 실바가 포백 베스트 11에 뽑혔다. 티보 쿠르트와가 골키퍼 부분에 꼽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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