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호주의 베테랑 공격수 팀 케이힐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호주축구협회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힐의 대표팀 은퇴 소식을 전했다.

케이힐은 "오늘은 호주를 위해 뛰었던 나의 국가대표 커리어를 마감하는 날"이라며 "내 나라를 대표한다는 것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의미 있는 일이었다. 호주 엠블럼을 달고 뛴 기간 동안 나를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케이힐은 호주 국가대표 소속으로 107경기에 나서 50골을 터트린 바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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