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PSG)에 대한 영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레알은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에게 어떤 제안도 할 계획이 없다"면서 "우리는 PSG와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만약 영입이 있다면 클럽과 먼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레알은 팀의 상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유벤투스로 떠나보내며 많은 선수들과 이적설에 시달렸다. 다수의 해외 언론은 레알이 킬리안 음바페(PSG)를 비롯해 네이마르, 에당 아자르(첼시) 등을 영입하려 한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하지만 레알의 공식 발표로 인해 당분간 선수 영입설은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이마르는 브라질을 이끌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으나 8강에서 벨기에에 무릎을 꿇으며 여정을 마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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