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휴식을 취했다. 토론토는 뉴욕 양키스에 졌다.

토론토는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8로 졌다.

이날 패배로 토론토는 41승47패를 기록했다. 반면 양키스는 57승29패로 순항을 이어갔다.

토론토는 선발투수 J.A. 햅이 2.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불펜진이 남은 6.1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케빈 필라와 랜달 그리척, 알레디미스 디아즈가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반면 양키스 선발투수 루이스 세베리노는 5이닝 3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브렛 가드너는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한편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 등판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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