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삼바군단' 브라질이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선다. 상대는 스위스이다.

브라질과 스위스는 18일(한국시간) 오전 3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브라질은 가브리엘 제주스를 최전방에 세웠다. 네이마르와 윌리안, 필리페 쿠티뉴가 2선에 자리하며, 파울리뉴와 카세미루가 중원을 지킨다. 수비에는 마르셀루와 티아고 실바, 미란다, 다닐루가 나서며, 알리송 베커가 골문을 지킨다.

이에 맞서는 스위스는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공격의 선봉에 선다. 셰르단 샤키리와 블레림 제마일리, 슈테벤 주버가 2선에 자리하며, 그라니트 자카와 발론 베라미가 3선에 포진한다. 수비에는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마누엘 아칸지, 파비안 샤르, 슈테판 리히슈타이너가 자리한다. 골키퍼 장갑은 얀 좀머가 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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