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나초 페르난데스가 천금 같은 역전골을 뽑아냈다.

나초의 스페인은 16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B조 조별예선 1차전 포르투갈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앞서 디에구 코스타의 동점골로 2-2 추격에 성공한 스페인은 3분 뒤 역전골을 뽑아냈다. 주인공은 나초였다.

나초는 후반 13분 포르투갈 문전에서 흐른 공을 그림 같은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나초의 발을 떠난 공은 좌측 골대에 맞고 우측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스페인은 후반 14분 현재 포르투갈에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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