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랑스가 이탈리아를 제압하며 월드컵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프랑스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니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프랑스는 러시아, 아일랜드에 이어 이탈리아까지 잡아내며 A매치 3연승을 달렸다.

프랑스는 전반 초반 선취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프랑스는 전반 8분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흐르자 이를 사무엘 움티티가 달려들며 마무리해 1-0으로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전반 중반 페널티킥까지 얻어내며 상승세를 탔다. 프랑스는 전반 29분 앙투완 그리즈만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탈리아도 반격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36분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마리오 발로텔리의 프리킥을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프랑스의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프랑스는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프랑스는 후반 18분 '영건' 우스만 뎀벨레의 쐐기골로 3-1로 달아났다.

경기는 프랑스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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