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살라의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서 후반 귀중한 동점골을 뽑아냈다.

가브리엘 제주스(맨시티)에게 전반 초반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은 리버풀은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리버풀은 후반 이른 시간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리버풀은 후반 11분 사디오 마네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에데르송 골키퍼의 수비에 막히자 뒤따르던 살라가 재빠르게 공을 터치한 후 정확한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살라의 골에 힘입은 리버풀은 후반 현재 맨시티와 1-1로 맞서고 있다. 합산 스코어는 4-1로 리버풀의 우위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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