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인터밀란이 헬라스 베로나를 완파했다.

인터밀란은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쥬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 홈경기에서 베로나를 3-0으로 완파했다.

인터밀란은 16승10무3패(승점 58)를 기록하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반면 베로나는 6승4무19패(승점 22)로 19위에 머물렀다.

베로나의 이승우는 이날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인터밀란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터진 마우로 이카르디의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14분에는 이반 페리시치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인터밀란은 후반 시작 4분 만에 이카르디의 추가골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일방적인 공세를 펼친 인터밀란은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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