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23일 LA에인절스전 선발로 나선다.

류현진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5분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리는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한다. 리치 힐과 같은 날 등판 계획이 잡힌 류현진은 마이너리그 등판도 예상됐으나 에인절스전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할 수 있게 됐다.

류현진은 올 시즌 시범경기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4.2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3이닝 7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한 바 있다.

한편 류현진은 오타니 쇼헤이와 투타 맞대결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타니는 류현진의 선발 경기서 지명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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