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토트넘이 '손세이셔널'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 '더 선'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계약만료까지 2년이 남은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할 때 5년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토트넘에서의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6-2017시즌 21골을 넣으며 주축 선수로 발돋움한 손흥민은 2017-2018시즌에도 13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이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 13골은 팀에서 해리 케인 다음으로 많은 골"이라면서 "이미 가치를 증명했고 보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으로부터 주급 6만 파운드(약 9000만원)를 받고 있다. 재계약에 합의한다면 그 이상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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