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스널이 AC밀란과 유로파리그 16강에서 만난다.

23일(이하 한국시간)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유럽축구연맹(UEFA)은 23일 오후 스위스 니옹에서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대진은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과 세리에A의 AC밀란이다. 양 팀은 8강 티켓을 두고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을 벌인다.

황희찬이 속한 잘츠부르크는 '꿀벌군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만난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를 상대한다.

한편 16강 1차전은 오는 3월 9일, 2차전은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2017-2018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추첨 결과

-라치오(이탈리아) vs 디나모 키에프(우크라이나)
-라이프치히(독일) vs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vs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
-CSKA 모스크바(러시아) vs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 vs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vs 빅토리아 플젠(체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vs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AC밀란(이탈리아) vs 아스널(잉글랜드)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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