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벤치에서 유벤투스 전을 시작한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해리 케인, 라멜라, 델레 알리가 최전방을 구성했고, 뎀벨레, 다이어,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뒤를 받쳤다. 수비진은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얀 베르통언, 세르지 오리에가 꾸렸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지킨다.

유벤투스 역시 4-3-3으로 출발한다. 만주키치, 곤살로 이과인, 더글라스 코스타가 스리톱으로 나서고 베르나르데스키, 사미 케디라, 미랄렘 피야니치가 중원을 구성한다. 수비진은 데 시칠리오, 베나티아, 키엘레니, 산드로가 호흡을 맞추고, 골키퍼는 지안루이지 부폰이 맡는다.

손흥민은 파올로 가자니가, 무사 시소코, 빅토르 완야마, 트리피어, 대니 로즈,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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