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메수스 외질이 아스널과 재계약했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외질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아스널은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외질은 자신의 SNS를 통해 "3년 더 아스널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 언론은 외질의 주급이 35만 파운드(약 5억2000만원)일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외질은 2017-2018시즌 종료 후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때문에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외질의 새 행선지로 거론됐다. 하지만 외질은 이적 대신 아스널에 남는 것을 선택했다.

한편 외질은 지난 2013년 아스널에 입단해 182경기에 출전, 36골 61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아스널은 3번의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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