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유를 상대로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토트넘은 13승6무5패(승점 45)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4위 리버풀(승점 50)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승점이 필요하다. 16승5무3패(승점 53)로 2위를 달리는 맨유 역시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65)와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을 따야 한다.

토트넘은 이날 최전방에 해리 케인을 배치했다. 손흥민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에 자리하며, 중원은 무사 뎀벨레와 에릭 다이어가 지킨다. 수비에는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얀 베르통헌, 키어런 트리피어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꼈다.

이에 맞서는 맨유에서는 로멜루 루카쿠를 필두로, 알렉시스 산체스, 앙토니 마샬, 제시 린가드가 공격에 나선다. 폴 포그바와 네마냐 마티치가 중원에 포진하고, 애쉴리 영,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포백으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킨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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