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한광성(칼리알리)의 빅클럽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뉴스24'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와 칼리알리의 스포츠 디렉터가 밀라노에서 만남을 가졌다"면서 "양 측은 칼리알리의 선수 니콜로 바렐라와 한광성의 영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한광성은 지난해 3월 칼리알리에 입단하며 북한 선수로는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를 밟았다. 한광성은 지난 시즌 리그 5경기(5교체)에 출전했고, 지난해 4월 팔레르모 전을 통해 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한광성은 2017-2018시즌에는 경험을 쌓기 위해 세리에 B로 무대를 옮겼다. 한광성은 페루자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하며 현재까지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올리며 팀 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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