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새해 첫 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웨스트 햄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격한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통해 시즌 10호골을 정조준한다.

지난 2017년은 말 그대로 손흥민의 해였다. 손흥민은 지난해 토트넘 소속으로 총 23골을 터뜨리며 팀의 믿음직한 공격수로 우뚝 섰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토트넘이 치른 9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토트넘은 위고 로리스 골키퍼를 시작으로 세리쥬 오리에, 다빈손 산체스, 얀 베르통헨, 벤 데이비스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허리는 에릭 다이어와 무사 시소코가 꾸렸고,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손흥민이 최전방 해리 케인을 지원 사격한다.

한편 토트넘은 현재 12승4무5패(승점 40)로 5위에 올라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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