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황희찬(잘츠부르크)과 이진현(오스트리아 빈)이 유로파리그 경기에 나란히 결장했다.

잘츠부르크는 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I조 4차전에서 코니아스포츠와 0-0으로 비겼다.

2승2무(승점 8)를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I조 선두를 달렸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 초반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던 황희찬은 지난 9월 허벅지 부상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한편 오스트리아 빈은 리예카를 4-1로 완파하고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1승1무2패(승점 4)를 기록한 오스트리아 빈은 D조 3위로 올라섰다.

이진현은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돼 있었지만,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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