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호나우지뉴, 메시, 호날두, 박지성을 봐라. 피부색은 아무 것도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축구에서 피부색은 중요하지 않다며 그 예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등과 함께 박지성을 언급했다.

포그바는 24일(한국시간) 미국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종차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포그바는 인종차별에 대한 그의 생각을 묻자 "그라운드 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인종차별에 대한 최고의 대답이다. 축구를 하는데 있어 피부색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나우지뉴, 메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박지성이 그라운드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보면 감탄이 나온다. 이것이 우리가 봐야만 하는 것"이라며 피부색으로 선수들을 차별하는 것을 멈췄으면 좋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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