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런던 화재에 전 세계 충격… 경보장치·스프링쿨러 없었다

입력2017년 06월 15일(목) 10:56 최종수정2017년 06월 15일(목) 10:59
英 런던 화재 사건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영국 런던 아파트 화재 사건에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서부 24층짜리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 불은 이내 24층 전체로 퍼졌고 아파트 전체가 전소됐다.

원인 모를 화재로 대형 참사가 난 런던 그렌펠 타워 아파트에는 화재 경보장치도 스프링쿨러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 불이 붙은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 부분 역시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또한 입주자 협회 '그렌펠 액션 그룹(GAG)'은 지난 2013년 '화재 위험 평가보고서'를 통해 "지하 보일러실과 모터룸 전기배관실 등에 있는 소화기가 최소 12개월 이상 검사를 받지 않았다"라는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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