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맹활약을 펼친 손흥민(토트넘)이 3경기 연속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 MOM)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당연히 경기서 활약한 선수 가운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4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미들스브러 리버사이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마들스브러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리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주관 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평점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8점을 기록하며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팀이 득점한 모든 골을 스스로 넣은 손흥민은 MOM에 선정됐다. 지난 4라운드 스토크시티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MOM이 됐던 손흥민은 5라운드 선덜랜드 전에서도 팀 공격을 이끌며 득점 없이도 MOM이 됐다. 상승세를 이어간 손흥민은 이번 미들스브러전에서 다시 한 번 멀티골을 터트리며 3경기 연속 MOM을 수상하는 최고의 활약을 이어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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