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다.

잘츠부르크는 2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만스도르프 아우란트스타디온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컵대회 2라운드 3부리그 만도스르프를 상대해 7-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황희찬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으로 뛰었고,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아울러 지난달 21일 마터스부르크와의 리그 5라운드 경기 이후 한 달 만에 선발 출전이었다.

황희찬은 2-0으로 앞선 전반 22분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25분 상대에 한 골을 내줬지만 이후 4골을 몰아넣었다. 결국 경기는 7-1 잘츠부르크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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