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언론이 매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주차 랭킹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EPL 5주차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4주차 랭킹에서 16계단 상승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팀 동료 해리 케인(10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

손흥민은 앞서 지난 19일 영국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시즌 EPL 5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맹활약을 펼쳤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5주차 파워랭킹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데 브루잉이 차지했다. 에버턴의 로멜루 루카쿠,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 아스날의 알렉시스 산체스, 크리스탈 팰리스의 스콧 단이 그 뒤를 이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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