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AC밀란과의 경기서 2-1로 앞선 채 경기를 리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저 필드에서 열린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AC밀란과의 경기에서 먼저 한 골을 내줬지만 두 골을 터트리며 2-1로 전반전을 앞서 나갔다.

AC밀란은 유망주 음바예 니앙이 전반 23분 득점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공을 탈취한 니앙은 침착하게 슈팅을 성공시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9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프랭크 리베리가 왼쪽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AC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기세는 역전골도 만들었다. 전반 38분 다비드 알라바가 중원에서 공을 받은 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바이에른 뮌헨의 2-1 리드 속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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