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테니스 선수 아나 이바노비치와 독일 축구 대표팀 주장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웨딩마치를 올렸다.

해외 다수 언론에 따르면 12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이바노비치와 슈바인슈타이거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과 친척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바노비치와 슈바인슈타이거는 앞서 지난 2014년 9월 열애 사실을 발표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2008년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이바노비치는 2016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 출전해 1회전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고, 슈바인슈타이거는 유로 2016에 참가해 팀을 4강까지 이끌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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