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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오진호)는 14일 "자사가 지난 13일 열린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 행사에서 '사회공헌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사회공헌우수기업상'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해온 게임사에 수여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문화유산의 보호 및 지지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부터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총 11억 원을 사회환원기금으로 기부해왔다. 또 이들은 조선시대 왕실 유물 복원작업과 주요 문화재에 대한 청정 활동을 펼쳐왔다.
그밖에도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과 함께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에 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환수하기 위한 운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는 "문화재보호 활동을 응원해준 많은 게이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이 가진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스포츠조선, 전자신문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한 해 동안의 게임시장을 결산하는 자리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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