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레스터시티의 우승을 이끈 공격수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가 아스널로 이적할까.

영국 'BBC'는 6일(한국시간) "바디가 레스터시티 잔류와 아스널 이적을 두고 고민 중이다. 유로2016 출전을 위해 출국하기 전 최종 결정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공신력이 높은 BBC의 보도이니만큼 바디의 아스널 이적건은 이미 어느 정도 진척되어 있는 상황임이 유력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널과 레스터시티는 바디의 이적에 대해 상당 부분 협상을 마친 상황"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24골을 터트리며 레스터시티의 깜짝 우승을 이끈 바디가 아스널로 향할까. 우승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여념이 없는 아스널이 바디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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