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리버풀이 전도유망한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를 영입하며 뒷문 보강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인츠05로부터 골키퍼 카리우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리우스는 마인츠와 독일 21세 이하 팀에서 활약하며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골키퍼다. 독일에서는 노이어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버풀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시몽 미놀렛을 대신해 카리우스를 대체자로 점찍고 영입을 완료했다.

카리우스는 "리버풀과 같은 구단에서 뛰게 되어 영광"이라며 "리버풀은 특별한 역사와 팬들을 가지고 있다. 빨리 안필드에서 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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