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2021년까지 함께한다. 이어 3명의 코치 페레스, 디아고스티노, 히메네스와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4년 토트넘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올 시즌 팀을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 가세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계약 후 포체티노 감독은 "새로운 계약서에 사인하는 것만큼 행복한 것은 없다. 계약에 대해 나와 코치들에게 쉬운 결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체티노는 감독은 이어 "팬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성원을 보내줬다. 우리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는 장기 계획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굉장한 업적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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