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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자전거 도로는 강변 둔치 덕에 경치가 좋고 평탄한 데다 길을 찾기도 쉬워 통근, 레저는 물론 여행코스로도 좋다.
서울 한강 본류와 지류에 개설된 자전거도로는 총 240킬로미터에 이르고, 지금도 계속 늘어나는 중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위성도시 상당수가 자전거도로로 연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서울과 근교를 구경할 때 한강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자전거를 타면 도시 구석구석을 살피기 좋다.
한강수계 자전거 도로망은 크게 7개 코스로 나눌 수 있다. 한강 본류 강남 구간, 강북 구간, 불광천, 홍제천, 중랑천, 안양천, 양재천, 탄천 등이다.
전구간이 강변 둔치여서 언덕이 없고 길이 쉬워 초보자와 어린이도 충분히 다닐 수 있다.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를 기준으로 할 때, 출발점은 한강변의 시민공원으로 잡는 것이 편하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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