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이재명 성남시장이 유승준의 심경고백과 관련해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조국을 버린 자… 이제 와서 무슨 할 말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이 시장은 "유승준 씨 그대보다 훨씬 어려운 삶을 사는 대한의 젊은이들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다가 오늘도 총기사고로 죽어가는 엄혹한 나라 대한민국에 돌아오고 싶습니까?"라며 서울 내곡동 예비군 총기사고를 언급하며 유승준을 비난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제 그만 그대의 조국에 충실하고 배반하고 버린 대한민국은 잊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앞서 병무청은 지난 12일 "국민들과의 약속을 어기고 본인 스스로 국적을 버린 외국인에 대해서는 논할 가치도 없다"며 "법에 따라 영원히 국적을 회복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입국 금지 해제도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