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경기도는 축령산자연휴양림을 새롭게 단장한다.

경기도는 2019년까지 최대 42억을 투입해 휴양림 일대 기반시설 및 숙박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올해에는 14억원을 투입해 상수도시설 인입(引入) 등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또 노후화된 숙박시설 '숲속의집'을 개축한다.

현재 자연휴양림 내 휴양시설로는 숙박동 등 편익시설 23종, 체험교육 9종, 관리시설 5종 등 총 37종이 있다.

한편, 축령산 자연휴양림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축령산(886m)과 서리산(832m)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등산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연분홍 터널을 형성하는 서리산 정상에 1만여평 철쭉군락지와 4계절 푸른 50~60년생의 아름드리 잣나무림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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