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제주절물자연휴양림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은 제주시 봉개동 기생화산 분화구 아래 1997년 7월 23일 개장했다. 이곳 삼나무 우량 조림지는 자연휴양림으로 개발됐다. 이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유명한 산림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절물자연휴양림은 숲 해설과 목공예 소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는 4월부터는 숲 명상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와 동행해 절물자연휴양림에 자생하는 동.식물에 대한 이해와 숲의 모습.구조, 숲에 얽힌 역사, 숲과 인간과의 관계 등 숲 전반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에서 나오는 나뭇가지와 잎, 솔방울 등 자연부산물을 이용해 목걸이와 열쇠고리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목공예 체험 3074명, 숲 해설 3069명, 숲 명상 242명 등 모두 6400여명이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산림.휴양.복지서비스를 이용해 눈길을 끌었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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