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가 지속되고 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는 오늘 아침 서해5도를 시작으로 낮부터 전국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현재 미세먼지는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에서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출을 피하고, 꼭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일반 마스크가 아닌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외출 후에는 옷과 신발을 잘 털고 실내로 들어와야 하며, 손발을 자주 씻고 양치질도 해야 한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