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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르단, 시리아 IS 근거지 공습 장면 공개/ KBS2 뉴스화면 캡처 |
요르단군은 5일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시리아 내 IS 군사 훈련 시설과 무기고를 공습했다"고 전했다. 이번 작전은 '순교자 마즈 작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날 공습에서 요르단은 IS가 수도로 삼는 시리아 동부 라카와 유전지대 데이르에조르를 집중 공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요르단 군은 "악랄한 행동을 저지른 IS를 처단할 것"이라며 "이번 공습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나세르 주데 요르단 외무장관은 이날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공습으로 알카사스베 중위의 죽음에 대한 복수의 서막을 열었다며 IS를 괴멸시키겠다"고 밝혔다.
요르단 국영 방송은 IS 공습에 나선 전투기가 발진하는 장면과 함께 사람들이 공습에 사용할 포탄에 이슬람 경전 꾸란의 경구와 반(反)IS 구호를 써내려가는 모습을 보도 했다.
요르단군은 시리아에 있는 IS 교육 센터와 무기 저장고 폭격됐다. 이번 공습으로 IS 대원 55명이 사망한것으로 밝혀진다. 이 중에는 '니느웨의 군주'로 불리던 핵심 간부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군도 정찰과 첩보를 지원하며 요르단 군의 IS 공습을 지원했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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