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근 부정맥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부정맥 증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정맥은 심장 박동수가 평소와 달리 갑자기 빠르게 뛰거나 느리게 뛰는 증상을 말한다.

부정맥이 발생하면 심장기능의 저하로 혈액 공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호흡곤란, 현기증, 실신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만약 심실 무수축, 심실빈맥, 심실세동과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심장기능이 마비돼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 있다.

부정맥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이 최우선이다. 또한 인공 심박동기와 전극도자 절제술, 외과적 절제술 등의 처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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