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근 퇴행성 관절염이 노년층이 아닌 젊은층에서도 급증함에 따라, 그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퇴행성 변화로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에도 손상이 일어나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전체 퇴행성 관절염 환자 가운데 10% 정도가 40대 이하로 나타나, 젊은층에서도 주의를 요한다.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무리한 동작, 좋지 않은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적당한 운동도 근육 강화와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퇴행성 관절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 다만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또한 비타민 A, C, E를 비롯해 셀레늄 등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무리한 다이어트 보다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관절과 건강에 좋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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