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크림빵 뺑소니 사건과 관련 유력한 용의자가 자수의사를 밝혔다.

경찰은 29일 오전 7시께 청주 흑덕구 옥산면에서 자신이 크림빵 뺑소니 삭가 발생한 당일 술을 마시고 돌아와 횡설수설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여성이 "남편이 크림빵 뺑소니 사고가 발생한 당일 술을 많이 마시고 들어와 횡설수설했다"고 신고했다.

이어 "H씨의 아내의 신고와 함께 H씨도 자수의사를 밝힌것 같다"며 "형사들이 체포했는지 상현장 상황은 아직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 용의자는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강 모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흥덕경찰서는 지난 28일 박세호 서장을 본부장으로 교통조사계와 강력팀, 사이버수사팀, 과학수사팀 등 30여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려 수사 중이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