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겨울철을 맞아 실외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실내에서 수건을 이용해 쉽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는 박초롱 트레이너가 출연해 수건으로 5분 만에 복부 사이즈를 줄일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초롱 트레이너는 '코르셋 운동법'을 소개한 뒤,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수건으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준비했다. 몸통 안쪽의 속 근육을 만들기 위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코르셋 운동법'의 동작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먼저 수건을 발끝에 두고 팔굽혀 펴기 자세에서 다리를 옆으로 끌어올리고, 양 다리를 교차로 접었다 폈다를 반복한 후 발끝에 두었던 수건을 팔꿈치 밑에 두고 팔도 번갈아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또 골반을 돌리고, 수건을 이용해 노 젓는 모양을 하는 등 5분 안에 다양한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이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짧은 시간 내에 복부 사이즈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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