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어린이들 사이에서 '요괴워치'와 관련된 장난감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요괴워치'는 게임을 원작으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서는 케이블채널 투니버스에서 방영되고 있다. '요괴워치'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기묘한 생물체에게 받은 시계를 통해 요괴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주 내용이다.

이 애니메이션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들의 인기 역시 치솟고 있다. 1월 현재, 온라인몰 옥션에는 '요괴워치'는 물론 '요괴워치 카드', '요괴워치 시계', '요괴워치 메달', '요괴워치 프라모델' 등이 인기 검색어에 올라있다.

인기가 치솟고 있는 만큼 장난감을 구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국내에선 반다이코리아가 올해 1월부터 한국판을 3만5000원에 출시했지만 '요괴워치'가 일본에서도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가 있어 찾아보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이 때문에 인터넷에서 원가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등 부작용까지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괴워치', 허니버터칩 급이네" "'요괴워치', 제 2의 뽀로로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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