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박가령이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가령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내가 엄마가 된다"며 임신 테스터기와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박가령은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나도 놀랐다. 안정기를 잘 넘기고 소식을 알리게 됐다. 이렇게 봄에 축복이 찾아와 감사한 마음"이라며 벅찬 심정을 전했다.

박가령은 지난 2023년 IT 업계 종사자이자 초등학교 동창생이었던 비연예인 연인과 부부가 됐다.

박가령은 아역 출신의 배우다. 지난 1997년 드라마 '신데렐라'로 데뷔 후 '대왕의 길''장희빈' '인어 아가씨' '귀여운 여인' '눈꽃' 등에 출연했다. 특히 '국희' 김혜수, '천국의 계단' 김태희 아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FC불나비 팀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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