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최여진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최여진은 12일 자신의 SNS에 "우리 결혼해요. 김보하 작가님 외에 많은 분들 멀리 용평까지 오셔서 노력해 주신 만큼 좋은 작품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그는 예비 남편 김재욱과 함께한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냈다. 미니 드레스를 입은 최여진은 김재욱의 볼에 다정하게 입을 맞췄고, 김재욱은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골프장을 배경으로 골프채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분홍색 슈트 차림을 한 김재욱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최여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 후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 7세 연상 비연예인 김재욱과 열애 중일 사실이 알려졌으며,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재욱은 2020년 예능 '온앤오프'에 최여진의 수상스키 감독으로 출연했던 인물이다. 이들은 결혼 발표 후 불륜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김재욱의 전처가 직접 나서 "불륜이 아니라 나와 이혼 후 최여진과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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