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3' 안유진이 핸드폰 압수에 당황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3'에서는 디지털 디톡스 미션에 당황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기상 미션의 주제는 디지털 디톡스다. 노트북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핸드폰을 압수한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크게 놀랐다. 안유진은 "무슨 수학여행도 아니고 저 23살이다. 그건 졸업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나영석 PD가 "이 대자연에서 자연을 바라보고 숨쉬고 하나되는"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휴대폰과 노트북을 압수한 상태로, 내일 아침 8시. 여러분의 감각만으로 지금이 8시다라는 생각되는 그 시점에 마당 앞 철용이 인형을 들면서 '굿모닝'이라 외치면 아침 8시다. 1, 2등은 핸드폰, 노트북을 돌려드리겠다"고 얘기했다.

이영지는 노트북을 제출하며 "난 너무 자신있다"고 외쳤다. 이은지는 "엄마한테 연락해야겠다"며 마지막 통화를 하러 나섰다. 미미도 대표님에게 연락, 이영지도 소속사 이사에게 톡으로 상황을 알렸다.

반면 안유진은 "딱히 연락할 사람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