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장시원 PD의 새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장시원 PD는 2일 자신의 SNS에 "'불꽃야구'는 5월 5일 월요일 저녁 8시에 첫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디서나 쉽게 바로 보실 수 있게 세계에서 가장 큰 플랫폼 Youtube에서 방송하겠다"며 "시청자와 팬들의 월요일이 더욱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우리의 야구를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장시원 PD 측은 '불꽃야구' 론칭 소식을 알리며 선수명단, 새 유니폼, 새 로고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다만, 방송 플랫폼은 밝히지 않아 이목이 집중됐다.

현재 장시원PD의 스튜디오C1는 JTBC와 '최강야구' 제작비 관련 갈등을 빚고 있다.

JTBC는 '최강야구' 저작권을 주장하며 장시원 PD를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스튜디오C1 측의 전자기록 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

반면 장시원 PD는 JTBC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구체적인 고소 사실을 파악하여 법률 검토를 거쳐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장시원PD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불꽃 파이터즈 단장 장시원PD입니다.
⠀
조금 늦었습니다.
'불꽃야구'는 5월 5일 월요일 저녁 8시에 첫방송을 합니다.
⠀
어디서나 쉽게 바로 보실 수 있게 세계에서 가장 큰 플랫폼 Youtube에서 방송하겠습니다.
⠀
시청자와 팬들의 월요일이 더욱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의 야구를 시작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