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 선수였는데…에인절스, 오타니 유니폼 눈물의 헐값 세일 중

입력2023년 11월 30일(목) 15:34 최종수정2023년 11월 30일(목) 15:3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가운데 LA 에인절스에 남지 않을 거란 분위기가 팽배하다.

29일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에인절스의 연고지 애너하임에는 약간의 '이변'이 일어났다.

오타니의 17번이 들어간 레플리카 유니폼의 정가는 135달러(약 17만 원)다. 현재는 30%가 할인된 94.5(약 12만 원)달러에 팔리고 있다. 오타니의 티셔츠 역시 40달러(약 5만 원)에서 28달러(3만6천 원)로 할인된 가격에 팔리고 있다.

스포츠 샵의 점원이자 에인절스 팬인 브레이든은 "오타니는 FA다. 내년에는 에인절스에 없을지도 모르니까"라고 할인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 현지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한창이다. 하지만 이와 관계없이 오타니 관련 상품은 2주 전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라고 한다.

2개월 전까지 오타니 상품은 스포츠 샵의 주력 상품이었다. 이 스포츠 샵도 시즌 중에는 일본인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었다고 한다.

이번 시즌 오타니는 홈런(44개), 출루율(0.412), 총루타(325개)에서 아메리칸 리그 1위에 올랐고, 장타율(0.654), OPS(출루율+장타율 1.066)에서 MLB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투수로 23차례 마운드에 올라 13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14 167탈삼진을 기록했다.

그 결과 만장일치로 아메리칸 리그 MVP에 올랐다. 오타니는 2021년에도 아메리칸 리그 MVP에 오른 바 있고, 통산 두 번 만장일치로 MVP를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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