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머니게임'이 무난한 시청률로 출발을 알렸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은 3.520%(이하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 1.8%보다 약 1.7%P 높은 기록이다. 이날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허재(이성민)이 경제학자(채병학)과 대립하다가 그를 절벽으로 밀어 살해하는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졌다.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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