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팝핀현준→'사망설' 김계란, 가짜뉴스 전쟁 [ST이슈]

입력2024년 06월 25일(화) 10:50 최종수정2024년 06월 25일(화) 10:52
팝핀현준 김계란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본인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댄서 팝핀현준이 가짜 불륜설에 분노하고 나섰다. 여전히 유명인들을 둘러싼 가짜뉴스가 쏟아지지만, 뚜렷한 대처방안이 없다.

팝핀현준은 25일 자신의 SNS에 한 유튜브 채널 프로필을 공개하며 "이런 가짜뉴스를 잡아서 법의 처벌을 받게 해야 하는데 유명세로 치러야 하는 당연한 일은 아닌듯함"이라고 적었다.

이날 팝핀현준은 제자의 불륜설 가짜뉴스에 분노하며 "일단 저는 댄스학원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따위 가짜뉴스에서 나오는 내용은 개소리"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아이들도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다양한 소통을 만들어 가는데 이런 나쁜 사람들 때문에 괜한 에너지를 써야 하는 게 참 화나고 기분 나쁘다"며 "법으로 만들어서 가짜뉴스 그리고 인터넷 테러분자들 처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헬스 유튜버 겸 온라인콘텐츠창작자 김계란 역시 가짜뉴스 사망설에 휘말린 바 있다. 최근 교통사고 피해 소식을 전한 김계란은 휴식기를 선언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김계란의 교통사고 소식을 사망으로 둔갑, 가짜뉴스를 퍼뜨렸다.

이에 김계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제작진과 전화통화를 통해 "저 죽었다는 기사도 있던데 저 살아있다"며 "자고 일어나니까 고인이 되어있어서 흐름상 죽어야 하나 싶었다"고 해명했다.

독일 출신 방송일 다니엘 린데만은 가짜 2세 소식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다니엘 린데만은 '저 아빠 됐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자신의 2세 가짜 뉴스에 대해 "누구 애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부부는 아직 아이가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짜뉴스인에 아이도 없고 어이도 없다"고 반박했다.

유튜브 문화가 활발해지며 가짜 뉴스도 성행하고 있다. 유명인의 사진을 짜깁기해 만들어낸 자극적인 섬네일로 클릭을 유도하는 가짜 뉴스는 정작 영상에서 별다른 증거 없이 AI 목소리로 텍스트를 읽어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유명인들의 임신설, 불륜설, 파혼설, 사망설 등 자극적인 내용들을 꾸며낸다.

문제는 유튜브 이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소비하는 이들도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위 '조회수 장사'를 위해 가짜뉴스를 찍어내는 채널들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하고, 이용자들이 이를 소비하며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한 피해자는 가짜뉴스의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사망설부터 파혼설, 불륜설 등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들을 해명해야 한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대중이 가짜뉴스만을 소비할 뿐, 당사자들의 해명엔 귀 기울이지 않는다.

더불어 현재까지 가짜뉴스를 막기 위한 법적인 제재가 부족하다. 당사자들이 직접 민형사 소송을 거는 방식이 있지만, 가짜뉴스 생산량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다. 이에 가짜뉴스 규제 방안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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