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강나언, 트러블 메이커 방수아 최종 운명은?…활약 예고

입력2023년 03월 05일(일) 15:04 최종수정2023년 03월 05일(일) 15:05
일타 스캔들 강나언 / 사진=엔터세븐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강나언이 tvN '일타 스캔들' 마지막 회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

강나언은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오직 의대를 목표로 하는 입시생 방수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오고 있다. 첫 등장부터 우수한 성적의 남해이(노윤서)를 시기, 질투하며 트러블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지난회에서 강나언은 방수아의 불안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 보는 이들을 강하게 이입시켰다. 성적이 떨어진 후 심리적인 압박에 환각과 환청을 겪고, 그토록 미웠던 남해이가 차 사고를 당하자 충격에 스트레스, 두려움을 느끼는 방수아의 면면은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강나언이 강렬한 연기로 방수아가 느꼈을 고통을 고스란히 전달하면서, 분노하던 시청자들 또한 공감과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동시에 '일타 스캔들'방수아가 앞으로 어떤 엔딩을 맞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강나언은 작년 tvN '블라인드'로 데뷔해 배우 하석진, 옥택연, 정은지와 연기 호흡을 펼친 바 있다. '블라인드'에서는 가출 소녀 권유나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던 강나언이 이번 '일타 스캔들'에서는 공부와 성적이 우선인 캐릭터 방수아로 변신하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나언표 소름 돋는 엔딩을 만나볼 수 있는 '일타 스캔들' 마지막 회는 오늘(5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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