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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예비신랑 김준호, 김종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펼쳐졌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 김종민에게 왜 같은해에 결혼을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종민은 "이유가 있었다. 내가 먼저 결혼 날짜를 잡았고 형한테 얘기를 했더니 '어? 나도 해야 하는데?' 이러면서 날짜를 잡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사실이 아니라며 "원래 6월에 잡았었다"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5월로 결혼식을 잡은 김준호 때문에 김종민은 4월 20일에 결혼식 날짜를 확정했다고.
이어 김희철, 이상민은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2캐럿 다이아반지 프러포즈를 한 것을 언급했다. 탁재훈이 김준호에게 "너 돈이 어디 있어?"라고 묻자 김준호는 "할부로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종민은 아직 프러포즈를 안 했다고. 허경환이 "4월이면 시간이 별로 없다. 3캐럿 해야지"라고 하자, 김종민은 "(여자친구가) 준호 형 프러포즈를 봤더라. '준호 오빠가 2캐럿 했다는데?' 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너 한 4캐럿 해야 돼"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경제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앞서 김종민은 여자친구에게 경제권을 다 넘긴다고 한 바 있다.
이때 허경환은 "연예인 같은 경우는 숨어있는 재방료라든지 행사비 이런 게 투명하지 않을 수 있다"며 "그런 것도 이야기했는가"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나는 동종업계라서 지민이가 마약견이라 다 안다"고 답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새 신부한테 마약견이 뭐냐"고 비난했다. 김희철은 "마약 탐지견 아니냐"며 웃었고, 김준호는 "어쨌든 다 안다"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예비신부가) 저작료를 모른다"고 밝혔다. 탁재훈이 "종민이가 행사 많이 하잖아. 행사비 얼마 받는 것도 알아?"라고 묻자, 김종민은 "그것도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이야 돈 많이 모으겠는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민은 "쫓겨났을 때 생활할 수 있는 돈은 항상 갖고 있어라"라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종민은 멤버들 앞에서 11살 연하 신부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진짜 잘 살아라, 정말 미인이시다"라며 진심으로 부러워했다. 누구를 닮은 것 같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배우 김지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등을 언급했다.
김종민은 "첫 만남부터 '잘될 것 같은데?'라는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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